한국현대문학사 암흑기의 국민문학

한국현대문학사 암흑기의 국민문학 [한국현대문학사] 암흑기의 국민문학.hwp 목차 Ⅰ. 친일문학으로서의 국민문학 Ⅱ. 1940년대 국민문학에 대한 연구 Ⅲ. 김사량의 국민문학 Ⅳ. 결론 본문 2.2. 국민문학의 의미 국민문학은 위와 같은 상황을 배경으로 ‘국민’이라는 새로운 주체를 형성하기 위한 문화적 장치로 등장한 것. 즉 일본문화로의 일방적인 동화가 아니라 일본문화와 조선문화를 포괄하는 새로운 일본제국의 문학을 의미한다. - 신지방주의론(최재서, 김종한) : 일본 제국이라는 ‘추상적, 보편적’ 관점에서 볼 때 동경은 경성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지방에 불과하다는 논리. 이것은 일본 내지의 중심성을 해체함으로써 일본 혹은 일본문학을 상대화하는 효과- 국민문학에 내포된 친일 담론 ① 내선일체, 황국신민론을 전제로 피식민지인이 아닌 일본의 국민으로서의 자아를 설정 ② 일본의 전쟁 상황에 국민으로서 기여해야 할 의무 인식 ③ 문인은 문학을 통해서 조선인들에게 국민의식을 고취, 전쟁 참여 독려(무기로서의 문학) ④ 일본정신의 문학은 동양 문학의 재건이며 곧 조선문학의 자기정신을 찾는 문학 본문내용 본이 전쟁에 조선을 전적으로 동원하기 위해 내선일체를 표방하고 조선어, 조선사, 언론지문예지 강제폐간 등의 강압적인 정책들을 실시하는 암흑기에 산출된 문학. 즉, 주체적 조건을 상실하고 맹목적 사대주의적 일본 예찬과 추종을 내용으로 하는 문학으로서, 1940년을 중심으로 대두된 전쟁문학, 애국문학, 국민문학, 결전문학 등이 이에 속한다. 2. 국민문학 2.1. 국민문학론 등장 과정 1937년 7월중일전쟁 - 내선일체 (內鮮一體:내지와 조선, 즉 ‘일본본토와 조선이 일체‘라는 뜻. 중일전쟁 시작 후 이에 조선을 전적으로 동원하기 위한 강압정책으로 취한 조선통치정책. 황국신민화를 목적으로 황국신민서사암송, 신사참배, 창씨개명 강요)국가총동원령 (전시총력체제를 위한 인적, 물적 수탈 정책) 1938년 10월 일